어거스트 러쉬

2007. 12. 5. 10:48읽든지 말든지

아 씨바 욕부터 좀 하고.
이런 홈비디오 영화만도 못하고,
주말 연속극 황금신부조강지처 클럽만도 못한 영화.

여자 주인공은 촌티나게 생겼고,
남자 주인공은 느끼하게 생겼다.(약간 콧날이 뾰족한 게, Joaquin Phoenix 닮은 것 같기도...)

원래 '식객'을 보려 했으나,
뭐 이것도 괜찮겠다 싶어서 그냥 돈 다 주고 예매.
(신용카드같은 걸 여러 개 갖고 다니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할인 카드같은 건 없었다.)
특히, 이노무 감상평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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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감상평들은 그렇다 치고,
첨엔 뭐야~~하다가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영화~~
라니... 이런 황구의 자식을 봤나... 지랄... 이 감상평 하나 때문에 처음에 뭐야~~ 하다가,
보면 볼수록 뭐야! 시발! 하면서 봤다.

처음 보는 악기 연주를 기가막히게 할 수 있다는 건 이해한다.
그런데, 처음 보는 악보를 보고, 누가 얘기해 주지 않았는데도 악보를 그려 작곡을 한다????
있을 수 있는 일일까...

마지막엔 뭔가 가족이 모여 감동이 있을까 싶었는데,
이건 뭐... 시발

덧붙여...
한국 여배우가 거지로 나온다고 해서, 유심히 봤는데, 거지로 나오더라.
오늘 검색 약간 때려보니, 타블로도 나왔다 하네.
몰랐기 때문에 신경써서 보지 못해서 타블로는 못 봤는데... 헤헤...
아무리 까메오라지만...

구헤선/타블로 보러 간 사람들은 완전히 낚인 거네...

결론은.
웬만하면 보지 마셈 들.
비디오로 나와도 웬만하면 보지 마셈 들.

구혜선의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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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의 굴욕 + 제대로 보이지도 않기 때문에 더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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