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M5 후속 예상도 + 위장막 사진

[핫이슈]르노삼성 QM5 후속, 내년 가을 나온다

기존 QM5(디젤)는 새로운 환경기준(유로6)을 맞추지 못해 단종 되었습니다. 쉐보레도 캡티바를 더 이상 팔지 못하게 되었는데요, 많은 제조사들이 시기에 딱딱 맞추어 개선 모델을 내 놓지 못하는 걸 보면, 유로6의 기준이 상당히 맞추기가 어려운 기준인가 봅니다.

특히나 최근 폭스바겐의 Cheating 이 알려지면서, 친환경적이라던 디젤 차들에 대한 시선이 싸늘하게 식었는데요, 제 경우엔 그 동안 휘발유 수동(All Old Accent), 디젤 수동(싼타페 CM)을 접해 보면서, 첫 차였던 휘발유차에 비해 디젤 유류대의 저렴함과 높은 연비에 만족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환경기준을 맞추면서도 디젤 차는 계속해서 나와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내년에는 현실적으로 접근 가능한 드림카인 모하비도 SCR버전(요소수를 보충해줘야하는 방식)이 출시될 것으로 확정 되었는데요, 만약 금전적으로 접근 가능하다면, 요소수를 계속 보충하며 다니더라도 다음에 구입할 차로 모하비도 대상 목록에 올려 놓고 있습니다. 사실상, 요소수 보충도 1년에 1만키로를 타지 않는 저 로서는 아마도 1년에 한 번 정도, 엔진오일 교환할 때에나 보충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키로수가 많지 않을 경우에는 유류대가 큰 부담이 없으니 좀 더 친 환경적이라는(그렇게 알려져 있는) 휘발유 SUV를 권하기도 하지요. 그런데, 휘발유 SUV의 경우, CC가 낮은 건 외제차 뿐이고, 국산 SUV는 막 4,000cc 넘어가고 그래서 현 시점의 세금 제도에 있어선 좀 꺼려지는 선택 입니다.

아무튼, 썰이 길었는데요, 맨 처음 기사를 보시면, QM5 후속은 한국의 르노삼성에서 개발하여 내년 가을 즈음 해서 출시할 거라고 하는데요, 기존 QM5에서 아쉬웠던 부분(경쟁 차종에 비해 좀 작은 사이즈)은 확실히 바뀔 것 같고, 또한 요즘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되는 탈리스만과 비스무레 하게 개성 있으면서 멋진 디자인으로 뽑혀 나올 듯 해서 이 차량 또한 큰 관심이 갑니다.

오호... 사진 좀 큰 사이즈로 찾아 보았습니다.

- 사진 출처 : theautomobilist.fr

르노 꼴레오스 2016 위장막 실 주행이 아니고, (20151214 추가) 상단 링크의 기사 내용과 같이 꼴레오스보다 좀 크다는 카자르의 위장막 실 주행 사진입니다. 그런데 오토에볼루션에서는 꼴레오스라고 하네요. 오토에볼루션 사이트에서는 왜 그런 타이틀을 달아서 절 힘들게 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

- 사진 출처 : autoevolution.com

위

요즘, 글을 쓰다보면, 마치 외국말 서툰 사람 처럼, 뭔가 단어 나열만 하고 제대로 읽기 좋은 문장을 구성하지 못하는 느낌이 들 때가 잦은데요, 오늘이 그러네요.

아무튼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제 12월인데 주변에 코 막힌 분들이 많던데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 2015년 마지막 달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