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가 뭔가 많이 바뀌었다.

2017. 4. 25. 21:08읽든지 말든지

오마이갓.


티스토리가 뭔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예전 제 블로그는.... 아 캡처를 그건 안 해 놓았구나.

어쨌거나, 우측에 트리 구조로 카테고리 분류가 있었는데, 간만에 들어와서 보니, 우측 카테고리가 안 보이는 겁니다.


이렇게요.


전체적인 블로그 모양새 캡처를 해 두지 않아 아쉬우나, 어쨌거나, 뭔가 개편을 하면서 public 으로 오픈해 두었던 이미지 파일들에 대해 권한이 없으면 접근을 못 하도록(일부러 그러진 않았겠지만) 설정해 놓은 듯 했습니다.

어찌 그리 판단 했냐 하면... 일단 로그인을 하니,


이렇게 잘 보입니다.


어허 통재라, 뭔가 문제가 생겼구나 싶어 저기에 사용된 이미지 파일을 두 개 받았지요. 그래서 CSS 에 적용하려고 얼핏 보니까, 뭔가 티스토리가 많이 개편된 듯 했습니다. 그 동안, 반응형(Responsive) 디자인의 블로그로 전환하는 분들이 많았지만, 굳이 그럴 필요를 느끼지 못했고, 회사에서도 반응형 웹을 몇 번 만들어 보았지만, 뭔가 느낌이 영.... 단지 이것은 디자인의 트렌드 일 뿐, 다시 예전 웹으로 회귀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거든요. 뭐 계속해서 나는 내 디자인으로 간다라는 고집을 가지고 가도 되겠지만, 자칫 잘못하다가는 위 이미지와 같이 블로그 자체의 디자인이 붕괴되면서 뭔가 아무것도 못 건지는 상황이 오지 않을까 하는 두려운 마음에 대충 스킨 골라다가 바꿨습니다.


에잉 거참. 헌데, 블로그 디자인은 바꿔놓고는 글 올리는 에디터 기능이나 에디터의 디자인은 바뀐 게 없네요. 허.


참, 그리고, 여기에 로그인하는 아이디는 그냥 티스토리용으로 아주 예전에 만들어 놓은 다음 계정인데(이젠 카카오 인가요?) 로그인하려니 새로운 브라우저 어쩌고 뜨길래 이건 뭔 뜬금없는 소리여? 했습니다.


당신의 블로그는 안전한가요? - 로그인 보안 기능 정식 오픈


그렇다면, 갑자기 보고 생소해 할 사람들에게 로그인 보안 기능을 정식 오픈했으니 최초 한번은 등록하세요 어쩌고라는 안내가 있었는데 내가 못 본 건지 거참. 그 또한 이메일로 인증하라니 또 골치 아프고.

근데 말이죠, 앞서 이야기한 것 처럼 티스토리 전용 이메일 주소 인지라, 로그인 하러 가 보니 ㅋㅋㅋ 휴면계정이라고... 전화번호 인증하고 휴면계정 풀고, (휴면계정이라 브라우저 등록 이메일도 못 받아서)브라우저 인증 메일 다시 발송하고, 또 인증하고 삽질 하다가 이렇게 들어와 스킨 바꾸고, 바꾼 김에 그 내용을 쓰고 있는 겁니다.


어? 그런데 뭔가 로그인을 하려고 했다면 뭔가 글을 쓰려고 했던 것 같은데 지금 쓰는 글은 로그인 및 개편 관련 글이네요.

낭패다.


어? 그런데 스킨을 바꾸니 내 애드센스 광고는 다 날아가 버렸네요! 으아 그거 설정한 것도 10년이 넘어... 10년은 아닌가? 아무튼, 오래되어 어떻게 설정하는 지도 다 까먹었는데...

낭패다.


낭패낭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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