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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근황. 연말입니다. 많은 분들이 저와 마찬가지로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시겠지만, 저에게 있어 올 연말은 무척 정신이 없습니다. 회사에서도 큰 변화가 있었고, 좋은 일도 있고 좋지 않은 일도 있고요, 큰 변화라고 해 봐야 여느 해에는 별 일이 아니었던 일이었으나, 올해 들어선, 한 살씩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무엇인가를 대하는 제 태도가 바뀌고, 생각도 바뀌는 걸 느낍니다. 그만큼, 올 연말에는 제 생각, 가치관이 좀 많이 바뀌는 것 같아요. 가치관이 바뀌면서 이상하게 바쁘네요.(그 동안 직장 생활을 열심히 하지 않은 듯) 글 올리는 게 뜸한 것에 대한 변명이었습니다. 아, 음주일기는 그만 쓰려고 합니다. 뻘짓 같아요. 다음, 제목에 맞는 글. 지난번에 조선일보 끊고, 한겨레 신문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
2009. 12. 25. 0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