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형 NF쏘나타 '링샹(领翔)' 최초 공개

2008. 11. 18. 16:15자동차

중국 광저우 모터쇼에서 현대의 중국형 NF쏘나타 링샹(领翔) 이 최초 공개되었습니다.
중국형 NF쏘나타의 차명 "링샹" 은 ‘이끌다’는 뜻의 ‘领(령)’과 ‘비상’을 뜻하는 ‘翔(상)’이 합쳐져 ‘과학과 기술을 리드하고, 자유롭게 비상하는 진취적인 인생’을 의미한다.
라고 합니다. 예전의 중국에 출시된 아반떼도 국내 버전과는 꽤 다른 모습이던데, 이번 NF쏘나타의 헤드램프의 경우 좀 GM대우의 라세티프리미어의 느낌도 나고, 이번에 출시된 제네시스 쿠페의 느낌도 조금 납니다. 좀 날카로워진 듯한 인상...(중국사람들 취향을 반영했다는데요, 저도 좀 끌리는 걸 보니 저는 중국사람의 취향과 좀 비슷한가 봅니다.) 그건 그렇고, 왜 중국에서 출시하는 현대차들은 항상 차명을 현지화하여 판매하는 것일까요? 그게 중국 시장에 더 어필할 수 있는 걸까요? 궁금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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