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는 콧구멍도 하트

2007. 12. 21. 16:10읽든지 말든지

김연아가 사랑 받을수 밖에 없는 이유 ‘그녀는 콧구멍도 하트’(From 쿠키뉴스)
우왕ㅋ굿ㅋ 말이 필요 없지 일단 고화질 사진 올린다.
(클릭해서 보시암-1920x1080 사이즈이니, 와이드 모니터 바탕화면으로 딱이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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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추석때 술마시느라고 바빠서 못 본 재방송을 최근 케이블TV를 통해 보게 되었다. 김연아 특집.
그냥 소녀였다. 웃기면 웃고, 장난 걸면 같이 받아치고.
큰 대회에서 입상을 많이 해서 그런지 좀 짖궂은 장난을 걸어도 그냥 그냥 파안대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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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무한도전 캡처 이미지. 너무 길어서 접었음.
김연아가 우리나라 소녀인 것이 너무 자랑스럽다. 앞으로 살아갈 날이 항상 행복하길...

한편,
최근 몇 경기를 보면서는 마치 NBA 에서 마이클조던이 호령하던 시절, 심판들이 조던의 자잘한 반칙, 바이얼레이션은 눈감아 주고, 상대편 선수에게는 파울을 막 불러댄다는 말이 생각이 날 정도로 심판들이 조금 김연아에게 편파적으로 점수를 잘 주는 거 아닌가 싶었다.
나쁜 뜻이 아니라, 워낙 잘 하면 조금 잘 못하는 것도 눈감아 주는 건 어떤 종목에서든지 있는 것 같다. 비교하긴 뭐하지만 맨유의 호날두 또한 헐리우드 액션으로 프리킥, 페널티킥을 많이 얻어내는 등등의 것처럼.
그런데, 오늘 기사.
[시선집중] 김연아 실수해도 1위, 이유는 '명품 점프'
음... 최대의 라이벌인 아사다마오와 그런그런 라이벌인 안도미키의 나라 일본에서도 김연아의 실력을 인정할 수 밖에 없다는 것.
좀 복잡해서 자세한 내용을 알 수는 없지만, 기본기가 탄탄하기 때문에 새로 바뀐 규정에서 김연아가 승승장구 할 수 밖에 없다.. 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다.
좀 더 자세히 요약 하자면, 점프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 바깥쪽, 안쪽 스케이트 날 중 어느 쪽을 사용하는가가 배점의 주요 포인트라는 거다. 이를 김연아는 완벽하게 구사하는 데 반해 아사다마오 등의 선수들은 버릇이 들어서, 그게(룰을 따르지 않는게) 쉬워서... 등등의 이유로 감점 요인이 될 수 밖에 없다는 분석인 거다.
아직 모두 어리지만, 막말로 밥만 먹고 스케이트만 타던 그녀들이 지금까지 몸에 밴 방식을 버리기는 무척 힘들 듯 싶다.

앞으로 몇 년간 김연아는 승승장구.

다음은,
저 위 링크의 기사의 소스(?)가 된 일본 아사히TV 의 [Hodo Station]의 동영상이다.
어쨌거나 소녀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다. 짬 나면 다음에라도 찬찬히 보자.


2007.12.13 일본 아사히TV의 [Hodo Station] 점프엣지 관련 방송 내용.
[번역 - 연아갤 '욘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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