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광고 촬영의 예

2016. 2. 4. 12:43읽든지 말든지

오랜만에 "읽든지 말든지" 입니다.


며칠 전, 퇴근하다가 버스 정류장에 있는 광고를 보고 재미 있어서 한 컷 찍었습니다.

사진은 그냥 찍고, 티스토리에 올리려는데, 가로로 돌아가 있어서 회전만 했습니다.


쌤소나이트 가방 광고인데, 그냥 이진욱 다리 얇다... 하고 생각하다가, 좀 가까이서 내려다 보니, 모양새가 이상해서 휴대폰 카메라를 들었는데, 눈에 보이는 대로 나오는 군요.


어디에선가 "오 마이갓 나의 이진욱이!" 하는 여성 분의 목소리가 들려 오는 듯.

그래도 잘생기긴 얼마나 잘 생겼습니까? 그렇죠?


혹시나 쌤소나이트가 노이즈마케팅(이런 것도 그런 종류에 들어가는 지는 모르겠습니다만)을 노린 것이라면 정말 대성공 이네요.



그런데, 요즘 바지는 왜 이렇게 통이 좁게 나오는 지 모르겠습니다.

허허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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