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조선일보, 농담
박근혜 대통령 이야기예전에, 박근혜씨가 대통령에 당선되어 집권(?)한 지 어느 정도 기간이 지났을 때의 술자리 이야기 입니다. 저는 정치적 성향이 진보(그들이 일컫기에는 좌파)이지만, 그래도 돌다리도 두드려 가며 조심조심 이야기 하는 편입니다. 또한, 정치적 성향이 다른 사람들과의 술자리나 대화 중에는 자칫 대화의 상대방을 험담하게 되는 일이 발생하는 거 아닌가 싶어 자제하는 편 이고요. 이야기 하고자 하는 술자리에서는 가장 어린 친구가 박근혜 쪽. 그 외에는 저를 포함하여 문재인 또는 둘 다 아닌 쪽 이었는데요, 여지없이 박근혜 대통령을 씹는 이야기가 나오게 되자 박근혜를 지지하는 그 어린 친구는(어리다 해도 서른 넘은) 아직 제대로 지켜보지도 않고 왜 그리 씹어대느냐며 반발을 하더군요. 저는 중재를 ..
2016. 10. 26. 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