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F 쏘나타 신차발표회 사진

2009. 9. 17. 19:35자동차

한국일보 - 현대차, 신형 YF쏘나타 출시
가격표는 좀 전 포스팅에 올렸고, 좀 더 고화질의 사진을 올리려고 하다보니 신차발표회(보도발표회?) 사진이 뒤쳐졌습니다.

기사를 좀 요약하자면, 2400cc 쎄타2 GDI 엔진을 탑재하는 모델은 내년 1월에 출시되고요, 이번에 발표된 쏘나타는 2000cc 쎄타2 MPI 엔진(165마력 20.2토크)이며 6단자동변속기를 적용해서 12.9㎞/ℓ의 높은(?) 연비를 확보했다고 합니다. 수동모델도 있는데, 수동모델 연비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14㎞/ℓ이상 나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홈페이지에 있군요. 수동연비는 13.6㎞/ℓ 이네요. 이럴수가, 6단 오토의 성능이 꽤 좋은가 봅니다.) 기타 3피스 파노라마썬루프(국내최초), 에어백 6개, 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 등등이 적용되었다고...(대부분 옵션, 상위 트림 이면서...).
판매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그랜드 2,130만원, 프라임 2,315만원, 프리미어 2,490만원, 톱 2,595만원 이라고 하네요. 자세한 사양 및 가격표는 앞 포스팅을 보시고요. 가장 비싼 트림은 스포츠!! 2,820만원(그랜저 값이다)

저도 와이에프에 관심이 있냐고요? 아니, 전 와이프에는 관심이 있습니다만, 와이에프는 좀... 개인적인 느낌을 쓰자면, 가격이야 뭐 소문으로도 눈탱이 친다는 말이 많았으니 그리 불만은 없습니다만, 예전 예상도나 유출된 사진등을 볼 때 보다 좀 "멋있다" 라는 느낌이 덜합니다. 이게 베르나 트랜스폼도 좀 닮은 듯 하고, 아반떼HD를 좀 크게 늘려놓은 듯한 느낌도 든다는 말이죠. 네, 사진이나 올리겠습니다.

2009년 9월 19일 추가
오늘 밖에 나갔다가 현대차 대리점 앞, 그리고 안쪽에 YF쏘나타가 세워져 있어서 실물을 보았습니다. 아주 작은 대리점인데 벌써 2대를 갖다 놓은 걸 보니 사전예약 차량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쨌거나 실물을 본 느낌은 차 크기가 상당히 작아보인다라는 것 입니다. 제네시스도 처음 출시하고 실물을 보았을 때 그런 느낌이 들었는데, 이번 쏘나타 역시 그런 느낌이 강했습니다. (차가 작아보이는 게) 좋은 건지 나쁜 건지 모르겠군요.

사진은 4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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