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존슨 새크라멘토 시장 당선
십여년 전 까지는 농구를 무척 좋아했습니다. 보는 것도 좋아하고, 하는 것도 좋아하고... 다케히코 이노우에의 슬램덩크와 고교시절 방송했던 장동건, 손지창, 심은하, 신은경 등이 출연한 마지막 승부의 영향이 컸지요. 그 당시에는 국내 프로농구가 출범하기 이전이었고, 아직 어리다 보니 3점 슛, 드리블, 패스 등등의 기본적인 기술 보다는 오로지 덩크 덩크 덩크 를 보기 위해 눈을 비벼가며 NBA 경기를 시청했습니다. 다행하게도, 아직까지도 농구의 신으로 추앙받는 마이클 조던의 주요 경기는 실시간으로 볼 수 있었지요. 매직존슨의 전성기는 제가 농구에 관심을 갖기 이전이었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보지는 못했습니다.(에이즈로 은퇴) 아무튼, 제가 한참 마이클 조던에게 열광하고 있던 그 시절, 마이클 조던의 최대 경..
2008. 11. 21. 1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