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온서적
軍 초유의 ‘표현물 항명’…국방부 비상 (경향신문) 얕은 지식과 섣부른 판단으로 어느 한 쪽을 씹는 얘기는 되도록이면 자제하기로 마음을 다잡아서 그런지, 아니면 제 스스로가 회색분자라서 그런지 어느 한 쪽이 옳다, 그르다를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만, 이 기사를 보고, 조금 왼쪽으로 치우친 생각을 한다라고 치면 우리나라는 민주주의 국가인데 왜 시중에는 출간이 되고, 어느 경우에는 베스트셀러인 책이 군에서는 불온서적이 되어 장병들에게 읽지 못하도록 하는지 좀 불만이고, 그래도 좀 아름답게(오른쪽으로 치우쳐서) 생각해 보면 아무리 좀 부당하다 싶더라도 현역 군 법무관의 신분으로 저런 헌법소원을 제기했다라는 건 좀 심했다라는 생각도 듭니다. (쓰고보니 마침표를 처음 찍었네요.) * 기사 읽기 싫으신 분들을 위해...
2008. 10. 23. 1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