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메인 유지 메일에서 느껴지는 내 우유부단.
요즘 아저씨들 미치는 완다걸즈의 Tell me 도메인 연장 안내 메일이 왔다. 두번째다. 이 도메인을 처음 구매(?)한 것은 어디보자, 2003년 10월이구나... 너도나도 닷컴 닷컴 하며, 어설픈(물론 나도 어설프다.) 네띠앙이니 하이홈이니(그 당시에 하이홈은 가공할 만한 무료용량-50MB-과 채림의 TV 광고등으로 꽤 날렸지...) 하는 입주형 홈페이지를 만들어 놓고, 적당한 도메인을 구매(?)하여 엮어놓고는 했기 때문에, 나도 뭔가를 선점해야 하지 않을까 하여, 우리 와이프(당시에는 애인)의 이름.COM 으로 하나 갖고 있었고, 그걸 계속 유지해 오고 있었다. 해마다 적정비용( 1만원~2만원 )을 결재하고 유지해 왔는데, 그리고, 그 때 마다 연장 안내 메일이 올 때마다 '어이쿠야!' 하면서 재빨리..
2007. 10. 22. 1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