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1박치기, 1골, 1어시스트

2008. 9. 16. 09:59읽든지 말든지

박주영에겐 이 말이 정말 어울릴 듯.

더도말고 덜도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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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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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시스트

움직이는 GIF 이미지(동영상 아니에요)는 모두 레진님 블로그(lezhin.com) 에서 퍼왔음.
레진님은 이런 거 어디에서 구하나 몰라... 직접 만드시는 것 같진 않은데... 대략 9년 전 인터넷 정보검색사 1차 시험 보고 아 시발 이런 자격증 어따 갖다 쓰냐... 하는 생각에 접었는데(정말 그 자격증 없어진 듯), 그런 시험 따위가 무슨 소용. 진짜 검색 귀재들은 따로 있는데...

횡설수설 몇 자 적는다면, 박주영선수는 후랑스 가서도 저 기도 세리머니를 꿋꿋하게 하는 군.
기독교. 이게 정확히 하자면 원래 카톨릭, 즉 천주교인데, 우리나라에서는 개신교를 기독교라 부르는 좀 이상한 상황. 일개 개신교 장로가 대통령까지 될 정도, 또한 우리나라에서 종교를 가진 사람 중 가장 많은 신도를 갖고 있는 개신교는 나를 비롯하여 꽤 많은 사람들에게 적대시 되어지고 있다. 아마도 타 종교를 가진 사람들과 종교를 갖고 있지 않은 사람들까지 싸그리 모아 사탄이라고 일컫는 일부 몰지각한 개신교 분들 때문에 미움도 사고 있지.
뭔 소리여 시발.

뭔 소리냐 하면,
예전에 네이버 지식인에서 어떤 분이 자신의 어머니 친구가 박주영 선수의 어머니인데 박주영의 어머니가 우리 주영이는 교회(개신교)를 열심히 다녀서 이렇게 잘 된 거다... 는 식의 말을 했고, 이 질문자는 자꾸 박주영과 자신이 비교되는 게 속상해서, 그 박주영이 다니는 교회가 사이비인가 아닌가 하는 식의 질문을.... 나는 괜히 오지랖 넓게도 대충 "사이비인지 아닌지 알 수는 없지만 우리나라 교회 신자들이 좀 타 종교에 대해 배척하는 태도를 보인다... 그리고 종교 때문에 잘 된 게 아니라, 박주영 선수 자체가 그만큰 재능이 있고 노력을 했기 때문에 그 정도까지 온 것이니 괜히 종교 가지고 뭐라 하지 말자..."는 식의 답변을 올렸는데, 아놔 시발 어떤 이의제기가 쪽지로 뾰로롱. 그 내용이란.... "난 장애인 이지만 교회를 다녔기 때문에 어쩌구 저쩌구 희망을 갖고 살아가는 데 그런 식으로 무시하면 정말 기분이 나쁘다..." 어쩌고 하면서 교회의 공격적인 성향을 약간 비꼰 내 답변을 가지고 물고 늘어지는 것이었다. 답장 보냈지. "그렇게 민감하게 반응하시는 태도가 타 종교인이니 종교를 갖고있지 않은 사람들에게 반감을 사는 원인이다..."는 식으로.

흠.. 좀... 그 다음부터는 종교에 대한 이야기 잘 안하려고 한다.
이건 또 뭔 소리여 시발.

뭔 소리냐 하면,
이번 추석 역시 난 교회다녀서.... 하면서 차례상에 절(시발 그냥 그거 우리 할아버니 왕할아버지 할머니께 그냥 명절이니 인사한번 한다고 생각하면 안되나?)하지 않는 주옥같은 분들이 좀 계셔서... ㅎ

그나저나 소울 가격표 때문에 조회수 엄청 올라간 것 같은데...
저 가격표대로 출시되지 않으면 어쩌지? - 걱정 1
신고당하는 거 아닐까? - 걱정 2
조회수 높아짐에 따라 (주변 사람들에게) 내가 누군지 밝혀지면 어쩌지? - 걱정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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