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남은 희망은 산업은행"

2009. 4. 28. 16:50자동차

매일경제 : GM대우 "남은 희망은 산업은행"

레이 영 미국 GM 부사장은 28일(한국시간) 산업은행이 GM대우를 먼저 지원하지 않는 한 GM본사는 할 수 있는게 없으며 산은의 선지원 하에 GM은 GM대우를 핵심사업장으로 분류하고 장기적인 발전을 보장하는 등의 지원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GM대우의 관계자는 "레이 영 부사장의 발언은 현지 기업을 현지 정부와 현지 은행의 유동성 지원으로 살려야 한다는 원칙을 밝힌 것으로 기존 입장과 달라진 건 없다"며 "누가 먼저 지원하느냐는 중요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런 씨바새끼를 봤나... 욕 나옵니다. 지원해 주면 또 미국 본사에 쏟아붓겠죠. "누가 먼저 지원하느냐는 중요하지 않다"라고... 며칠 전, 여기 기사(GM대우, 환(換)파생상품 2조 손실) 끝자락에 보시면,

일부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GM대우가 입은 2조원의 환손실 가운데 일부가 GM 본사의 이익으로 넘어갔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애널리스트는 "GM대우가 거액의 환손실을 입은 내역을 상세히 밝히지 않을 경우, GM대우의 이익을 의도적으로 빼돌렸다는 의혹을 살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거 어쩌죠? 어떡하면 우리 GM대우를 살릴 수 있을까요? 앞서 이야기 할 때에는 토종 국산차 회사인 현대/기아에 비해 뒤떨어지네 어쩌네 했지만, 그래도 GM대우는 대우차, 우리나라가 생산하는 차, 우리나라 직원들이 근무하며 먹고 사는, 그런 회사로 생각하고 있고, 또한 현/기차를 견제할 세력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일이 잘 풀려서 회생했으면 좋겠습니다. 제거 너무 무식한 건가요? 레이 영, 이 ㅆㅂㄹㅁ의 말이 맞는 얘기인 겁니까??

레이 영(Ray G. Young) 상판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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