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틱 차트(2009년 5월 19일 기준)

요즘 주가가 정말 들쑥날쑥 합니다. 음.. 찾아보니, 예전에 한 번 포스팅 했었죠. 작년(2008년) 12월 19일이었군요. 괜스레 기대감을 가지며 어쩌고저쩌고 길게 글을 썼는데, 와 다시 읽어보니 저렇게나 길게 글을 쓰던 때가 있었습니다.

예전 글 : 요즘 주가

지난 주 옵션만기일(매월 두번째 목요일-둘째주 목요일 아님. 옵션만기일이라 폭락했다 어쩌고 하는 기사가 뜨길래 좀 검색해서 공부해보려 했는데 주식이란 거 정말 복잡하더군요. 쉽게 이해가는 저거, 2번째 목요일. 이거 하나 건졌습니다.)때에 폭락을 하고, 어제(11일) 또 폭락했습니다. 예전에도 썼다시피, 전 주식 투자는 하지 않고 있지만, 그래도, 제가 가입한 펀드가 코스피 상위 종목들과 관련이 있는 펀드라서 종합 주가 지수와 삼성전자, POSCO 등의 주가는 좀 지켜보는 편입니다.(음. 삼성전자 1주가 제 한달 용돈의 두 배입니다.) 어제의 폭락과 오늘은 또 아침부터 20포인트 이상 폭등을 하는군요. 다시 1,400선을 회복했어요. 예전 포스팅에서 바보같은 예측으로,

코스피 지수 2,000포인트 가는데에 205(2009년7월12일)일이 걸린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이런 글을 거침없이 쓴 적이 있군요. 아 이런... 뭐 제가 그런 예상을 잘 한다면 사무실에 앉아서 자동차 사진, 여자사진이나 올리고 앉아있겠습니까? 그런데, 혹시나 주가가 매일 상종가를 쳐서 정말로 7월 12일에 코스피 지수가 2,000까지 올라간다면, 잘하면 저의 그 포스팅은 성지가 될 지 모른다는 생각이 잠깐 듭니다. 좀 재미있어서 야후! 증권에서 하루,1주,1분기,1년의 틱 차트를 캡쳐해 봤어요. 이런 것도 남겨두면 나중에 보면서 헤... 저 때엔 그랬지... 하면서 웃을 날이 오겠지요.

* 이미지 출처 : 야후! 증권

그리고, 거치식 펀드 캡처 오늘 자로 다시 올립니다.
그나마 -37% (작년 12월)대에서 -25% 대로 올랐...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