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하다 만난 시보레 캡티바

2010. 12. 29. 09:01자동차

윈스톰이죠.
출근하다 보니, 윈스톰의 엉덩이가 보였습니다.
원래 좋아하던 차라서, 약간 주의깊게 봤는데, 임시 번호판을 달고 있더군요.
최근에 새 차를 구매한 적이 있어서, 임시번호판 유효기간이 어느정도 였더라? 하는 생각에 번호판을 유심히 봤는데, 세상에, 2011년 3월 xx일 까지 인 겁니다. 우이씨~ 난 저렇게 4개월까지 달 수 있진 않았었는데, 저건 뭔고... 하면서 빙판길을 조심조심 걷는데, 어? 실내도 좀 특이한 듯 합니다.
그러다가, 앞 모습을 보는 순간.... 두둥...

좀 늦게 일어나서, 그리고 제 뻔뻔함이 부족하여 덜렁 사진 2장 찍었습니다. 말이 2장이지 거의 같은 구도에서 찍은 거라, 둘 중 잘 나온 사진 한 장만 올립니다.

이 앞 모습 디자인은 호불호가 나뉘지만, 제 개인적으론 마음에 듭니다. 힘있어 보이면서도 단정한 모양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