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기아차 디자인 좋아 보입니다.

새로 출시된 K3도 그렇고, 요즘 기아차의 디자인이 점점 세련되어지고 있습니다.

(K9은 디자인 표절이다 어쩌다 말이 많기는 하지만, 사실 가격이 너무 비싸서 외면 당하는 것이지 디자인 표절과 같은 문제라 생각하진 않습니다.)

올리는 사진은, 오는 9월 파리 모터쇼에서 공개할 카렌스 3세대 모델의 이미지 입니다.

해외에서는 "론도"라는 이름으로도 팔리고 있죠.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를 하겠다고 했지만, 이래저래 스파이샷도 유출되고 하다 보니 기아차에서 앗싸리 그냥 내놓은 것 같습니다.

내년이나 내후년 즈음 해서 와이프 차를 교체할 까 생각중이었는데,(제 차 싼타페가 수동변속기 모델이라 지금 현재 와이프는 자동변속기가 장착된 마후라인지 어디인지에서 소음이 나는 10년이 넘고 10만이 넘은 중고차를 타고 있어요.) 아예 지금 싼타페를 팔고, 소형 SUV 급(스포티지나 투싼, QM5, 코란도C, 아직 출시 안 된 쉐보레의 트랙스 등)으로 구매하고, 제 용도로는(주로 출퇴근) 수동 경차 중고 모델이나 하나 구매해서 탈까 하는 생각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새로 출시될 카렌스 디자인을 보니 카렌스도 급 땡기네요.

현재 기아차 홈페이지의 뉴카렌스의 가격은 풀옵션으로 할 경우 2천4백만원 정도로 형성이 되는 군요. 아마 신형이 출시되면 아무리 가격을 쳐 올려도 2천7백선이 되려나요.(그래도 싼타페류와 비교하면 좀 저렴하네요.)

그런데 별 관심 없다가(아니구나 관심이 있었구나-예전글:기아 뉴카렌스 북미판 Rondo) 보니 몰랐는데 카렌스는 디젤 모델이 없네요. 디젤의 힘에 맛 들인 저로서는 좀 아쉽습니다.

※ 가끔 블로그 확인도 할 겸 다시 종종 글 써야겠습니다. 요즘 블로그 해킹이 무서워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