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undai Ioniq (사진 크기 주의)

2016. 1. 6. 13:07자동차

좀 늦은 떡밥이긴 하지만,


현대차가 아이오닉에 대한 사전 계약을 시작했습니다.

(머니투데이)현대차 친환경차 '아이오닉' 사전계약 개시…가격 2000만원대






현대차 아이오닉(-쿠) 과연 프리우스를 제낄 수 있을까요?

사실 전 한국 사람이기 때문에 일본차에는 별 구매욕구가 생기지 않지만, 관심은 갖는 편 입니다. 그나마 이전 디자인까지는 괜찮은 편 이었는데, 이번에 새로나온 신형 프리우스는 정말 (만약 일본차가 아닌 독일차였다 해도) 구매욕구를 떨어뜨리는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충격과 공포의 디자인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이기 때문에, 그렇다는 거고요.(신형 스포티지도 마음에 들지 않는 디자인인데, 사람들은 보면 볼수록 정이 간다 뭐 그런 의견도 많이 있더군요.)


아무튼, 디자인만 놓고 본다면, 신형 프리우스랑 비교하면, 아니, 과거의 프리우스랑 비교하더라도 역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아이오닉의 압승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친환경이라는 것 자체에는 별 관심이 없지만, "이 사람은 환경을 생각하는 사람이구나..." 라고 주변에서 생각해 준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 때문에 현대차에서 올해(아마도) 출시할 아이오닉에 관심이 많이 갑니다.


해외에서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등 유명인사들이 환경을 생각하며 프리우스를 많이 구매한다고들 하는데(물론, 프리우스보다 더 친환경적인 테슬라를 탈 수도 있고, 그냥 사 놓고 주차만 해 놓고 5,000cc 이상의 슈퍼카를 몰고 다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이오닉이 출시되면 한국에서도 좀 유명인들이 많이 구매를 해서 환경오염에 대해 관심을 갖는 분위기가 만들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런데, 종종 캠핑을 즐기는 저로서는, 프리우스V 처럼 짐 좀 많이 실을 수 있는 길쭉한 버전도 있으면 정말 심각하게 구매 희망 목록에 올리는 것에 대해 고민하게 될 것 같습니다. 환경 어쩌고 떠들어 놓고는 죄송합니다.

※ 특별한 일 없으면 유로6 모하비를 다음 구매 대상으로 고려 중 입니다.(다시 한번 죄송.) 그렇다고 제가 포털 사이트 다음의 "철이" 님은 아니에요.


글을 많이 안 쓰다 보니 써 놓고 문장을 읽어봐도 뭔 소린지 잘 모르겠군요.

아무튼, 구글링을 통해 아이오닉의 스파이샷을 좀 모아봤습니다. 큰 사진도 있고 작은 사진도 있습니다. 즐감해 주세요.

  • 사진 잘 보시면, 테스트 드라이버는 럭키스트라이크를 즐기는 애연가로 보입니다. 차내에서도 흡연을 했을까요?
  • 계기반을 보면, 전체를 LCD로 해도 됐을법 한데, 그냥 일반 아날로그 형태로 보입니다.
  • 기어봉은 그냥 평범하네요.
  • 휠은 일반적으로 하이브리드의 경우 무슨 공기 저항 어쩌고 해서 뚫린 구멍이 작거나 그런데 이 역시 평범하고요.


사진은 구글링을 통해 입수.


1. 실내 및 위장막











2. 스파이샷(뒷북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