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장 받아서 개설한 티스토리.

2007. 10. 10. 10:03읽든지 말든지

첨부곡은 MBC 무한도전 강변북로가요제의 하하의 키작은 꼬마 이야기

어제 밤, 문득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만들어 보고 싶어서,
가입 신청을 하니, 초대장을 받아야 가입할 수 있다 해서,
어떤 분에게 초대장을 부탁하고 기다릴까 하다가,
그냥 퇴근후, 오늘 이메일을 열어보니, 초대장이 도착했더라.
그래서 가입하는데,

막상, 블로그 제목을 달라 하고, 주소를 적으라 하니까
항상 우유부단한 나로서는 짜증이 팍-

아무튼, 블로그 제목은 추후결정하기로 하고,
예전에 홈페이지를 운용했는데,
어쩌면 내가 바라옵는 건, 블로그일지도 모르겠다.
그냥 내 생각나는 대로 글을 쓰고, 기타 사진도 올리고 싶었을 뿐,
다른 사람들이 쓰는,
"이야~ 홈페이지 만들었네? 오랜만이다... 연락 좀 하고 살자..."
등의 글을 보려고 만들진 않았거든...
사실 그런 건, 메일을 쓰거나, 전화를 하면 되지 않는가!!!!
괜히 개인적인 내용을 들먹이며 게시판이라는 곳에 줄줄줄 글을 적어 놓는
분들을 보면 부끄럼을 잘 타는 나로서는 얼굴이 화끈거려...

아무튼2,
블로그를 사실 이전에 egloos.com 에 만들었다.
열심히 글도 쓰고 그러려고 했는데,
허어 SK 로 넘어갔데네...
이상하게, 노태우 사위인 최태원 회장의 SK가 싫고,
(아직 젊은데, SK 입사하게 되면 어떡하지?)
싸이월드를 싫어하고, 아무튼, 이동통신마저 KTF 인 나는,
나의 블로그를 운용하는 회사가 SK로 넘어갔다는 건 실망이라는..

그리하여 티스토리 티스토리 하길래 이쪽으로 와봤음.
전신이 태터툴즈 인가???
아무튼 이글루스 때에도 그랬지만, 여전히 사용법을 잘 모르겠음.
좀 공부해봐야겠다...

아,
여기 분류는 매일매일 조금이나마 글을 써 보자는 의미에서 만들었다.

초대장 주신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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