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Like Chopin

2008. 4. 2. 17:29읽든지 말든지

Gazebo - I Like Chopin

Gazebo - I Like Chopin

Remember that piano
So delightful unusual
That classic sensation
Sentimental confusion

BRIDGE:
Used to say
I like Chopin
Love me now and again

CHORUS:
Rainy days never say goodbye
To desire when we are together
Rainy days growing in your eyes
Tell me where's my way

Imagine your face
In a sunshine reflection
A vision of blue skies
Forever distractions

BRIDGE.

CHORUS.

이미 개었지만,
출근할 때 '야~ 정말 진득하게 올 것 같은데!' 하는 느낌의 비가 내렸다.
살랑살랑 떨어지는 것 같은(하지만 자유낙하니까 떨어지는 속도는 같겠지) 가랑비가 올 때에는 두 손이 귀찮아서 우산을 쓰지 않지만 오늘 아침처럼 비가 온다면, 집 신발장 옆에 있는 우산을 들고 나가지 않을 수 없다. 게다가 계속해서 쌀쌀했던 기온 아니었던가.
요즘은 정말정말 바빠서, 미친듯이 일을 하고 있다.
뭐 정말정말 바빠도 흥미롭지 못한 업무에는 미친듯이 일을 하진 않기 때문에, 나름 요즘 하고 있는 작업이 재미있다는 뜻도 되겠다.

아무튼,
비가 오면 생각나는 노래. 가제보(발음이 맞나?)라는 이상한 이름의 카수가 80년대 초반인가 아마도 86년 정도가 아닐까 하는데 초 히트 시킨 노래. 난 쇼팽이 좆슴다. 테크노틱한 신디사이저(...겠지?) 음향 자체도 특이하지만, 전주가 마치 무슨 기업 행사할 때에 쓰일듯한 거시기가 좀 신기한 노래.
목소리도 좋아효~.

Rainy days never say goodbye

카.... 좋다.
이제 날 좀 풀리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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