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 하이브리드, 뉴 SM3 1호차. 탈까?

2009. 7. 13. 19:33자동차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1호차 - 이만의 환경부 장관

뉴 SM3 1호차 - 홍은기씨(대전에서 판사로 근무, 여성)

새로운 자동차가 시판될 때 `1호차 주인공`은 어떻게 선정되고 이들에게 주어지는 혜택은 무엇일까.
('하이브리드 1호차 주인공 혜택은'-매일경제)

1호차라고 해서 큰 혜택은 없다고 합니다. 예전에 소나타 출고할 땐 순금 10돈, 기름 1,000리터도 주고 그랬는데... 많이 어려워지긴 어려워졌나 봅니다. 이쯤 되면, 에이 슈발, 그거 그냥 상징적인 거지, 설마 장관이 준중형 아반떼를 타고 다니겠나? 하는 말이 나올 수도 있겠습니다만, 일단은 언론의 발표와 정부의 이야기를 믿기로 하고(낡은 에쿠스를 처분했다고 합니다.), 앞으로 우리나라의 하이브리드 기술이, 더 나아가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엔진 기술이 발전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래저래 문화부 장관은 자전거 타고 다녀야 하고, 환경부 장관은 준중형 타고 다녀야 하고... 힘들겠습니다.  응? 생각해 보니까, 연말 아니면 내년에는 출시한다는 소나타 하이브리드가 나오면 아반떼 버리고 소나타로 갈아탈 수도 있겠군요. 그건 그 때 가서 보고요.

* 뉴SM3를 1호차로 출고하신 대전이 홍은기 판사님은 본인이 사전계약을 한 것이라고 합니다.

저 위 링크 기사 보고 '엉? 김범이 포르테 쿱 1호차를?' 하는 생각에 기사를 찾아봤는데요, 김범은 덩치가 작은 건지 얼굴이 작은 건지 포르테쿠페가 큰 건지... 우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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