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랄... 토요타, 국내 시판 캠리 '2006년 모델' 논란

이투데이 기사 - [단독] 토요타, 국내 시판 캠리 '2006년 모델' 논란

지랄이네요.
기사 제목만 보면, 마치 다른 나라에는 2006년 모델이 아니라 그 이후에 출시된 신형 모델을 팔고 있다라는 뉘앙스를 풍기면서 정작 기사에 들어가 보면, 이렇습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오는 2010년이나 2011년께 '캠리'의 풀체인지 된 모델이 출시될 것으로 보고 있어 현재 국내에 판매되고 있는 '캠리'는 1, 2년 안에 구형 모델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풀체인지 모델은 쉽게 말해 쏘나타의 경우 기존 NF쏘나타에서 YF쏘나타로 바뀌는 것처럼, 디자인, 사양 등이 전체적으로 바뀌는 것을 말한다.

한 수입차업체 관계자는 "일본차의 경우 보통 3~5년 간격으로 풀체인지 된 모델이 출시되기 때문에, 2006년 출시된 '캠리'는 1, 2년 안에 풀체인지된 모델이 전세계 시장에서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원 기사는 야후!코리아에서 접했는데, 골때리네요. 야후!코리아의 관심댓글과 제 생각은 비슷합니다. 처음에 저 기사 제목만 봤을 땐, 마치 중국에서는 뉴EF쏘나타를 계속 파는 것처럼 우리나라에 구형을 들여와서 파는 건가... 하는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기사보니 이건 뭐... 1,2년안에 모델 체인지 된다고 지금 현재 차량을 팔면 안 되는 건가요? 가만있자 내년에 출시될 모델이 뭐가 있죠? 이런 낚시성 제목 저도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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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요?
일본차는 별 관심이 없어요. 외제차라는 것 자체도 눈치보이는데, 길 가다가 일본차 잘 몰고 다니는 분들 보면 좀 존경스러워요. 일본을 미워하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얼마나 많은데, 세워놓으면 누가 긁고 가는 건 아닌지 하는 두려움...

하지만, 누군가 도요타 자동차 하나 준다면 프리우스.
캠리는 별로입니다. 못생겼어요. 뭐. (프리우스도 잘생기진 않았지)

Prius by lg.riv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