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스개) 요즘 인상 깊었던 짤방 2장

2010. 10. 15. 13:23읽든지 말든지

1. 김미영 팀장

이 분(김미영 팀장) 끈질기게 문자 보내더니, 저 역시 스팸 등록 열심히 했더니만, 이제 제게는 연락이 안 오더군요. 여자 이름 중, "김미영" 이라는 이름이 가장 경계심 없이 친근함(?)을 느낄 수 있는 이름인가 봅니다.
짤방은 뭐 편집(조작)한 건 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조작이라면, 김미영 팀장의 메시지가 더욱 더 강렬하거나 재미있었을 텐데, 아마도 저 짤방은 실제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은 걸 캡처한 이미지가 맞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출처는 모르겠지만, 김미영팀장이란 이름으로 대출 광고 문자를 정말 많이 보내나 봐요.


2. 머리 식힐 때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게임 (부제 : 수능 경쟁자 제거)

유명한 "문명" 이라는 게임을 수능 관련 까페에서 소개한답시고 올려 놓은 짤방입니다. 학창 시절, 게임에 중독되면, 수업도 안 들어오고, 몇일 동안 연락이 안되어 걱정되서 자취방에 가 보면, 부스스하고 면도도 하지 않은 얼굴로 뭔가 게임에 열중해 있는 걸 볼 수 있었죠.(아마도 그 때는 삼국지 관련 게임이었던 같아요.)
저도 한 번 깔고 플레이 해 보고싶은 생각이 있지만, 제 PC 사양이 낮아서 제대로 돌아갈 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어찌어찌 플레이 하게 되더라도, 의외로(?) 제가 도박에도 안 빠지고(할 줄 아는 게임이 거의 없어요.) 게임도 쉽게 싫증을 느끼는 타입이라 푹 빠지게 되진 않을 거라고 자신합니다.(아마도) 뭐 그러다 보니, 게임이나 뭐 당구, 그런 것 중, 다른 사람들이 "야 너 잘한다!" 하는 건 거의 없네요.(아, 축구/농구는 예전에 좀 한다는 얘긴 들었던 것 같기도... 허나 지금은 그것도 호흡 곤란)

※ 그냥 재미있어서 올린 짤방이니, 수능을 남겨 놓은 수험생 분들이나, 다른 게임에 중독된 적이 있던 분들은 저 게임 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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