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타페더스타일 트립 화면

올려놓고 보니 평균연비(트립상)가 15.7Km/리터 일 때 사진을 찍었군요.
서울에 살다가 지방으로 이사를 오니 교통 정체를 겪지 않아 그런지 연비가 잘 나오는 편 입니다. 싼타페더스타일 2.2 4WD 수동 모델의 공인 연비는 15.5Km/리터 인데요, 꽤 잘 나오는 편 입니다.
뭐 오르막에서 급 가속을 한다든지 하면 순간연비는 3~5Km/리터 대로 떨어지기도 합니다. 흠흠.

아, 이 포스팅을 올리는 이유는, 제가 잘 들여다보지 않는 방명록에 변곰 이라는 분이 순정 쉬프트인디케이터가 어떤 식으로 나오는지 궁금해 하셔서 입니다. 최근엔 고속 주행이 많다 보니, 또 계기반 특성상 어두운 편이라 쉬프트 인디케이터가 작동하는 장면을 촬영하기가 어려워 위 사진(정차중 찍은 것)을 편집했습니다.

편집한 이미지 처럼 뜨는 경우는 운전시 4단으로 주행해야 좋을 속도인데, 저단 기어로 주행할 경우(정확히 이야기 하면 가속 페달을 밟을 경우) 저런 식으로 알려줍니다. 거꾸로, 오르막 등을 갈 때에 3단으로 등판해야 하는데, 4단으로 주행할 경우에는 거꾸로 3▼ 이런 식으로 표시가 됩니다. 그러니까, 현재 상황에 맞지 않는 기어 단수에 물려 있을 때에 알려준다는 거죠.

트립 화면은 순간연비, 평균연비, 운행거리, 앞으로 주유없이 운행 가능한 거리 등 총 6가지 모드가 있는데, 모든 모드에서 쉬프트인디케이터는 작동 합니다.